메시아닉 교회

The Messianic Church Arising

언약의 뿌리를 찾아서

저자: 로버트 D. 하이들러               역자: 진현우

ISBN: 978-89-93186-05-5   03210

우리는 인류 역사상 가장 흥미로운 시대에 살고 있다. 왜냐하면 메시아닉 교회가 오고 있기 때문이다! 예수님이 우리를 그분의 신부로 준비하고 계시며, 하나님의 성령이 그분의 교회의 언약의 뿌리를 회복하고 계신다!

 그 교회는 일세기 이후 우리가 보지 못한 권능과 영광 속에 일어나고 있다. 주님이 그 회복의 일부분으로 우리를 초청하고 계신다. 이 책에서 다음의 것들을 배울 수 있다.

u       초대 교회가 가졌던 권능…그리고 초대 교회가 어떻게 죽어갔는지에 대한 비밀!

u       세상의 영역에서 회복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u       당신의 삶 속에 휴식과 기분전환을 주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을 어떻게 알아낼지!

u       성경적 절기들을 통해 어떻게 증대의 삶으로 들어갈지!

u       생명을 주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에 어떻게 접목될 수 있는지!

u       그리스도의 몸이 미래에 어떤 모습이 될지!

이 책의 면면이 부활이 깃들어 있다. 이 책은 잃어버린 당신의 유업의 축복을 어떻게 다시 획득할 수 있는지를 가르쳐줄 것이다. 일단 당신이 접목되어 있는 뿌리를 보면, 그 뿌리가 가진 생명의 능력이 당신 안에서 솟구쳐 올라올 것이다. 열매를 맺게 될 것이다!

저자 로버트 D. 하이들러

로버트 하이들러 박사는 Glory of Zion 국제사역 단체의 사도적 교사이며, Glory of Zion 선교 센터의 담임목사이고, 잇사갈 학교의 학장이다. 남부 플로리다 대학에서 학사를 취득하고 달라스 신학교에서 Th. M.을 취득한 후, WLI (Wagner Leadership Institute)에서 사역학 박사를 취득했다.

국제 교육재단 (International Educational Fellowship)에서 커리큘럼 작업을 담당해왔고 러시아와 동유럽에서 활발한 사역을 펼쳤다. 메시아 유대인 성경학교 (Messianic Jewish Bible Institute) 초빙 교수로서 헝가리의 부다페스트, 러시아의 모스코바, 그리고 우크라이나의 오데사에서 가르치고 있다. 또한 아내 린다와 함께 키프로스에 소재한 Gateways Beyond Messianic 훈련 센터에서 초빙 교수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너 자신을 자유케 하라], [성령 체험], 척 피어스 공저 [믿음의 방패] 등이 있다.

역자 진현우

한양대 영문과 재학 중이며, 과천 하베스트 샬롬 교회를 섬기고 있다.

목 차

척 피어스 박사의 머리말

1부. 잃어버린 유산을 찾아서

서론

1장- 하나님이 세우신 교회

2장- 뿌리와 가지들

3장- 초대 교회의 종말

4장- 교회가 잃어버린 것들

5장- 부활의 과정

2부. 잃어버린 유산의 회복

서론

6장- 하나님의 가르침

7장- 하나님의 안식을 누리기

8장- 하나님의 생명의 사이클

9장- 언약 안에 거하기

10장- 거룩하게 살아가기

11장- 하나님의 거처

12장- 만물의 회복

부록 1. 유대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

부록 2. 초대 교회의 유대성

부록 3. 성경의 절기들을 기념하는 법

     1부. 유월절

     2부. 오순절

     3부. 나팔절

     4부. 속죄일

     5부. 초막절

     6부. 절기 날짜(2006-2020)

주(註)

헌정사

    나는 지금 예루살렘의 시온 산에 있는 “다락방”, 즉 최후의 만찬 장소에서 이 헌정사를 쓰고 있습니다. 이곳은 바로 거의 2000년 전의 오순절에 성령님께서 강림하셨던 곳입니다. 고고학자들은 이곳이 또한 1세기경 예수님을 메시아로 믿는 유대인들의 교회로 사용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한때는 이곳에 메시아닉 교회가 모여서 기도했고, 말씀을 전했고,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했으며, 치유와 기적들을 목격했었습니다. 여기로부터 그들은 세상을 바꾸기 위해 나아갔던 것입니다!

    [메시아닉 교회: 교회의 뿌리를 찾아서]의 원고 작업을 마친 후, 나는 이 글을 여기에서 쓰기로 했습니다—그 모든 것이 시작된 곳이 바로 이곳이기 때문입니다. 한때 이곳에 가득했던 성령님의 권능이 다시 곧 교회에 넘치기를 바랍니다! 여기에 모여 하나님의 임재와 권능을 체험했던 초기 메시아닉 신자들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또한 예루살렘에서 그 도시의 평화와 교회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는 나의 친구들에게도, 특별히 릭(Rick)과 패티(Patty), 마틴(Martin)과 노마(Norma), 존(John)과 우나(Una), 닉(Nick)과 매기(Maggie), 스티브(Steve)와 토냐(Tonya), 힐다(Hilda), 키쉬(Kish), 루벤(Ruben), 그리고 린디(Lindy)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내 곁을 지켜주고 나를 위해 기도해 주었으며, 원고를 작성하는 데 많은 유용한 조언을 해준 나의 훌륭한 아내 린다(Linda)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내가 아주 어렸을 적부터 내게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심어주신 나의 부모님, 로버트와 글로리아 하이들러(Robert and Gloria Heidler)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우리는 단지 꿈만 꿀 수 있었던 일들을 살아서 두 눈으로 직접 보게 될 나의 자녀들인 린디(Lindy), 마이크(Mike), 그리고 조쉬(Josh)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하나님의 절기에 관한 연구를 처음으로 지도해 주었으며, 또한 사도적 교회의 회복을 고대하고 있는 척 피어스 박사(Dr. Chuck Pierce)에게도 이 책을 바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고 계신 여러분께, 그리고 여러분처럼 교회를 독려하여 우리 언약의 뿌리를 완전히 회복시킬 다른 많은 분들께 이 책을 바칩니다!

로버트 하이들러 박사(Dr. Robert Heidler)

2006년 6월 26일, 이스라엘의 예루살렘에 있는 만찬실에서

머리말

척 D. 피어스 박사

하나님께서는 내가 얼마나 유대인들과 그들의 땅에 연결되어 있었는지를 깨닫게 해 주셨다. 창세기 12장에서 나는 이런 의미를 발견하게 되었다. “그들의 전쟁은 나의 전쟁이었다......그들의 축복은 나의 축복이었다.”

    우리들은 이 언약이 세상에서 우리가 받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계시가 된 시대에 살고 있다! 로버트 하이들러는 지금까지의 가장 뛰어나고 시대를 초월한 책들 중 하나인 [메시아닉 교회: 교회의 언약의 뿌리]를 펴냈다. 이 책은 여러분이 이 개념을 이해하는 것을 도와줄 것이다. 이 책은 여러분의 인생을 바꿔 놓을 것이며, 앞으로 다가올 날들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다가올 날들에 대한 나의 기도는 이렇다. “주님, 하나님의 나라를 향한 소망이 모든 사람들에게 비췰 수 있게 하소서. 하나님을 아는 전세계적인 지식이 이 땅을 휩쓸게 하소서. 주님의 사랑을 이 땅 위에 세우시고, 하나님의 나라와 맞지 않는 모든 것들의 질서가 변화되게 하소서.”

앞으로 다가올 날들에는 “한 새 사람(또는 하나의 새로운 민족 – 옮긴이)”이란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교회의 열쇠가 될 것이다.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언약 백성이라는 것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 그들은 그분의 첫 열매인 백성들이다. 우리 이방인들은 바로 우리가 원래 있던 나무에 접붙여진 사람들이라는 사실을 잊어버리기가 쉽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언약 백성인 유대 민족을 사랑하시고, 그들을 잊지 않으셨다.  우리의 선조들이 어디서부터 왔든지 간에,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언약 계획의 일부라면, 우리의 영적인 뿌리는 하나님의 언약 백성인 이스라엘 민족과 얽혀 있는 것이다.

이스라엘과 유대인들은 우리의 기독교적 유산에서 가장 핵심적 중요성을 차지하고 있다. 우리는 사도행전에서 1세기경의 초대 교회는 모두 유대인들로 구성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초대 교회는 유대적인 뿌리와 깊이 연관되어 있었고, 심지어는 이스라엘 안의 유대 공동체를 축복하기까지 한다(롬 15:25-27). 사도 바울이 분명히 밝히기를, 전 세계적인 구원과 회복은 메시아의 몸 안에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을 합치시키려는 하나님의 본래 계획에 달려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에베소서 2:14-16절은 이렇게 말한다.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 이 둘로[유대인과 이방인] 자기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메시아닉 교회가 일어나고 적절하게 사도적/선지자적/중보자적 연합으로 뭉쳐지는 것을 볼 수 있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역사가 이 땅 위를 휩쓰는 것 또한 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언약 백성을 위해 기도할 때, 이것이 꼭 우리의 핵심적인 기도가 되어야 한다.

이스라엘은 여전히 하나님의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백성들이며, 그분의 유산이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마음 깊은 곳에 남아있다(신 32:9-11, 시 33:11-12, 시 148:14, 슥2:8, 롬 11.29). 우리는 긍휼한 마음을 가지고 이스라엘의 상황에 대해 기도해야 한다(시 102.13-14). 우리는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세워 세상에서 찬송을 받게 하시기까지 그분을 쉬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사 62:1, 6-7).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영과 육이 강건하기를 구해야 하며, 예루살렘의 평화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시 122:4, 6-7, 9, 롬 1:16, 롬 2:9-11, 롬 15:25-27).

여러분의 기독교적 유대관계를 알려주는 책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메시아닉 교회: 언약의 뿌리]이다! 이 책을 읽는 여러분에게 새로운 기운이 샘솟을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회복될 것이며, 거룩한 삶을 살고자 하는 도전을 받을 것이다. 또한 외치게 될 것이다. “주님, 저의 뿌리로 돌아가 당신께서 주시는 축복을 누릴 수 있게 하소서!” 여러분은 이 책을 읽고 나아가 주위를 둘러싼 세상에 변화를 일으키고, 언약적인 연합을 보고야 말겠다고 굳게 결심하게 될 것이다!

독자들에게, 이 책을 “마시고”, 변화에 목마른 세상을 향해 자신을 쏟아 부으라는 도전을 던지고 싶다.